‘서원, 500년 전 인문학을 탐하다’ 휴스턴 국제영화제 최고상

‘서원, 500년 전 인문학을 탐하다’ 휴스턴 국제영화제 최고상

김기중 기자
김기중 기자
입력 2018-04-30 17:35
수정 2018-04-3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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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 9곳 기행...함께 출품 ‘한국의 정원’ 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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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회 휴스턴 국제영화제 최고상
51회 휴스턴 국제영화제 최고상 김한태(왼쪽) 한국문화재재단 문화콘텐츠팀 감독과 심정택 문화콘텐츠팀장이 휴스턴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상패를 들어 보이고 있다. 한국문화재재단 제공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지원하는 ‘문화유산채널’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서원, 500년 전 인문학을 탐하다’가 30일(현지시간) 열린 제51회 미국 휴스턴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부문에서 플래티넘(최우수상)을 받았다.

다큐멘터리는 소수서원, 도산서원 등 한국의 서원 9곳을 신병주 건국대 사학과 교수와 제자가 기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 서원에 대한 역사적, 공간적, 건축적 가치를 재발견한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문화유산채널이 함께 출품한 ‘자연과 철학을 담은 한국의 정원’도 골드(금상)를 수상했다.

휴스턴 국제영화제는 뉴욕TV 페스티벌, 캐나다 반프TV 페스티벌과 함께 북미 3대 국제 미디어 행사로 꼽힌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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