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조선 사고 방지, 정부-정유사 함께 손잡다

유조선 사고 방지, 정부-정유사 함께 손잡다

입력 2012-04-02 00:00
수정 2012-04-0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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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와 4대 정유사간 업무협약 체결

국토해양부는 2일 대회의실에서 4대 정유사와 유조선 해양사고 방지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사 임원들과 국토부 해사안전정책관·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선주의 책임으로 간주됐던 선박 안전관리에 화주가 동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국토부는 평가했다.

정유사들은 협약에서 선원, 선박, 기상조건, 배선간격 등 내외부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자사 용선 선박의 충돌, 좌초, 폭발, 오염 등 중대사고를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한편 유조선사, 정부, 유관기관 등이 참석하는 분기별 워크숍을 통해 해양사고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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