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건설산업이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동양건설산업은 5일 공개경쟁 입찰 매각공고를 내고 인수의향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법정관리에 들어간 동양건설산업은 올 3분기 2090여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매각 자문사인 삼일회계법인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와 회사채 인수방식으로 매각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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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06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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