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환 장관 “택시법 정기국회 통과 협조해달라”

서승환 장관 “택시법 정기국회 통과 협조해달라”

입력 2013-09-13 00:00
수정 2013-09-13 10: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여객운수업계와 간담회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13일 여객운수업계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정부의 택시발전법안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게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서승환 장관은 이날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열린 조찬간담회에서 “국회에 제출된 택시발전법안에 다소 이견이 있더라도 대승적 차원에서 수용해 정기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 장관은 정부가 택시업계와 종사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택시발전법안 외에 택시종합대책도 만들고 있다면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관계 부처를 설득하는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서 장관은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사고와 대구역 열차 사고를 언급하면서 교통안전을 위해 한층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이 될 수 있도록 특별히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면제, 부가가치세 감면, 광역버스 요금 현실화 등 건의사항이 나왔다.

간담회에는 이준일 전국버스연합회장, 조종배 전국고속버스조합이사장, 박복규 전국택시연합회장 등 여객운수 단체와 업체 대표 등 10명이 참석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