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인재경영] SK이노베이션, 도전·혁신 추구하는 ‘바른 사람’ 선발

[창의인재경영] SK이노베이션, 도전·혁신 추구하는 ‘바른 사람’ 선발

입력 2013-10-30 00:00
수정 2013-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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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최고경영자(CEO)인 구자영 부회장은 치열한 글로벌 경쟁 속에서도 살아남는 기업을 위해 ‘조직 활성화’를 강조하고 있다. 또 ‘인간 위주의 경영을 통한 수펙스(SUPEX) 추구’라는 SK그룹의 경영 원칙 아래, 임직원이 자발적이고 의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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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입사 지원자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면접을 보고 있다. 틀에 박힌 스펙이 아니라 창의력과 전문성을 지닌 인재를 뽑는 과정이다.  SK이노베이션 제공
SK이노베이션 입사 지원자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면접을 보고 있다. 틀에 박힌 스펙이 아니라 창의력과 전문성을 지닌 인재를 뽑는 과정이다.

SK이노베이션 제공
SK이노베이션의 인재상은 ‘신뢰를 바탕으로 도전·혁신을 추구하는 ‘글로벌 전문가’다. 업무에 혁신적으로 도전하면서 전문성과 글로벌 역량을 보유한 인력을 말한다. SK이노베이션은 현재 정유·화학사업 등 기존의 안정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벗어나 2차 전지, 정보전자소재 등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환경에 안주하지 않고 발전을 추구하는 인재를 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입사원 선발 때도 획일화된 스펙과 면접을 통한 전형이 아닌, ‘바른 사람’(Right People) 선발 방식을 적용한다. 이는 서류 전형에서 자기소개서의 비중을 높이고, 면접에서는 직군별로 필요한 자질과 역량은 물론 직무적합성까지 다각도로 검증하는 방식이다. ‘바이킹형 인재’도 원한다. 이는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조직문화에 맞는 인재를 말한다.

김경운 기자 kkwoon@seoul.co.kr



2013-10-3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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