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공개 채용 “6급 400명 채용” 제한 없는 ‘열린 방식’ 화제

농협 공개 채용 “6급 400명 채용” 제한 없는 ‘열린 방식’ 화제

입력 2014-03-20 00:00
수정 2014-03-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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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채용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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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공개 채용 “6급 400명 채용” 제한 없는 ‘열린 방식’ 화제

NH농협은행이 상반기 금융권 최대 규모인 400명 신규 채용에 나선다.

NH농협은행은 19일 일반 분야 350명, IT 분야 50명 등 총 400명의 6급 직원을 신규채용 하기로 했다면서 이날부터 25일까지 농협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일반 분야는 시·도 단위로 권역을 구분해 출신 학교 소재지 또는 현재 주소지가 속한 권역에서만 지원할 수 있으며, IT 분야는 별도의 지역 제한이 없다.

NH농협은행 채용은 학력·연령·전공 등의 제한이 없는 열린 방식으로 전형을 실시해 서류 심사,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5월 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NH농협은행은 “정부의 일자리 확대 정책에 부응하고 현장 영업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상반기 공채 인원을 100명 더 늘렸다”고 밝혔다. 구직자의 관심사를 반영하듯 이날 채용 홈페이지가 다운되고 인터넷 게시판에 ‘연봉’ 수준을 질문하는 글이 급증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농협 6급 공개 채용, 경쟁률 높아질텐데 정말 걱정이네”, “농협 6급 공개 채용, 그래도 열심히 하신 분은 다 붙을 것”, “농협 6급 공개 채용, 지원한 사람들은 정말 가슴이 두근거리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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