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가 가입자 100만 명 달성을 비롯해 ‘10·100·1000’ 기록을 돌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8월 20일 공식 출시된 삼성 페이는 약 2개월만에 하루 결제건수 10만 건, 누적 가입자 100만 명, 누적 결제금액 1000억 원 이상을 넘어서며 국내 모바일 결제 서비스의 사용 저변을 넓혀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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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페이의 하루 평균 결제 건수는 최근 10만 건까지 상승했다. 사용처는 편의점, 백화점, 마트, 식당 등 생활밀착형 상점이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결제금액은 1천억원을 크게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결제 금액은 서비스 초기 7억~8억원에서 최근 20억원 이상으로 올랐다.
삼성페이는 MST(마그네틱 보안전송) 기술을 탑재해 시중 상점에 비치된 카드 마그네틱 단말기에 갖다대는 방식으로 결제할 수 있다. 실제 결제에 걸리는 시간은 3초 안팎에 불과하다.
오프라인 결제는 물론이고 우리은행 ATM 출금이나 삼성카드 온라인 결제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올 연말까지 삼성페이에 멤버십 카드와 교통카드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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