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역대 최대 통합한국관… 443개 중견·중소기업이 뛴다

CES 역대 최대 통합한국관… 443개 중견·중소기업이 뛴다

이정수 기자
입력 2024-01-09 02:29
수정 2024-01-09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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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의 3배… 스타트업만 91개사
“중기부·서울시 등과 협업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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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4 통합 한국관 디자인.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CES 2024 통합 한국관 디자인.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오는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24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통합한국관’이 역대 최대 규모로 꾸려진다. 정부가 마련한 한국관에만 400여개 중견·중소기업이 참가하고, 대기업 등을 포함하면 총 770여개 기업이 CES에서 한국의 신기술·신제품을 알린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8일 CES 행사장에 설치된 한국관에 443개 중견·중소기업이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140개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투입 예산 대비 수출 마케팅 증대 효과가 커지는 규모의 경제를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국내 창업기업(7년 이하 중소기업) 홍보부스인 ‘K스타트업 통합관’에도 지난해보다 40개 늘어난 91개 기업이 참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처음으로 설치한 ‘K메타버스 공동관’에는 10개 기업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의 기술을 융합한 메타버스·확장현실(XR) 제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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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발표된 ‘CES 혁신상’ 수상 국내 기업도 역대 최대 수준이다. 상을 받은 전 세계 310개사 가운데 46% (143개사)를 한국 기업이 차지했다. 코트라는 국내 중견·중소기업의 수상이 확대될 수 있도록 1대1 멘토링, 수상 기업 노하우 공유 등을 돕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올해는 중기부·서울시 등과 협업으로 부스 위치와 디자인, 브랜드 정체성(BI) 등 통일감 있는 한국관을 구성했다”며 “적극적인 대한민국 브랜드 마케팅으로 국내 기업의 수출 성과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1-09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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