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 여수박람회 LTE경연

이통사, 여수박람회 LTE경연

입력 2012-05-07 00:00
수정 2012-05-07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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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업체들이 12일 개막하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에서 롱텀에볼루션(LTE) 망 구축을 통해 ‘빵빵한’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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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박람회 도우미와 차량 기사가 운행정보를 볼 수 있는 LG유플러스 ‘LTE 차량관제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여수세계박람회 도우미와 차량 기사가 운행정보를 볼 수 있는 LG유플러스 ‘LTE 차량관제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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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KT의 LET 음악 서비스인 ‘지니’를 이용해 모델들이 음악을 듣고 있다. KT 제공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KT의 LET 음악 서비스인 ‘지니’를 이용해 모델들이 음악을 듣고 있다.
KT 제공


LG유플러스는 6일 차량관제 시스템 구축을 완료, 박람회 운행 차량에 실시간으로 운행 정보와 교통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을 통해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금호고속 소속의 600여대의 차량과 교통관제센터에 실시간 운행정보 및 교통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최적의 교통환경을 구현할 예정이다.

KT는 박람회장을 비롯해 행사 관계자 숙소인 엑스포타운, 여수 시내 및 공항 등에 유·무선 통신을 서비스한다. 이에 따라 3G 용량을 기존 대비 17배 증설, 음성통화 기준 최대 2만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LTE 기지국도 28개로 확충했으며 30여명의 통신 전문요원을 현장에 배치해 24시간 통신지원을 도울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전시관을 운영하는 SK텔레콤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간적 감성을 융합한 특별전시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복-구름’(we-cloud)이라는 주제로 3층 건물에 마련된 전시관 1층에서는 생활 속에 스며든 첨단 ICT를 보여줄 예정이다. 2층은 감성적 테크놀로지로 구현한 미디어 아트로 꾸몄다. 3층에는 1000명의 일반인들이 영상 ‘아름다운 강산’을 감상할 수 있는 4면체 초대형 영상관을 마련했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2012-05-0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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