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맞춤형 데이터로밍 상품 출시

올림픽 맞춤형 데이터로밍 상품 출시

입력 2012-07-31 00:00
수정 2012-07-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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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 기간(7월 28일~8월 13일)에 영국 등 유럽지역 방문객을 위한 데이터로밍 상품이 잇따라 나왔다.

LG유플러스는 30일 유럽의 주요 11개 국가에서 하루 1만원으로 무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유럽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를 출시했다. 11개국을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통합정산하기 때문에 여러 나라를 다니더라도 나라별로 다른 로밍 상품에 따로 가입할 필요가 없다.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도 이용할 수 있다.

KT는 영국의 이통사 ‘보다폰’과 손잡고 ‘올레 모바일 보다폰 패스포트’ 서비스를 선보였다. 하루 기본요금은 1만 5000원. 올림픽 기간에는 1만 2500원으로 할인해준다. 이 서비스는 영국 등 주요 15개국에서 보다폰망을 이용해 무선 데이터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충전한 금액 안에서 로밍 음성통화를 할 수 있는 ‘T로밍 안심통화 369’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다. 영국 등 방문객은 출국 전 T스토어나 구글플레이에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은 뒤 원하는 금액을 충전하면 된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2012-07-3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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