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홍남기 “3기 신도시 내년 7월부터 3만호씩 조기분양”

[속보] 홍남기 “3기 신도시 내년 7월부터 3만호씩 조기분양”

윤창수 기자
윤창수 기자
입력 2020-09-08 07:48
수정 2020-09-08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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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골프장도 내년 상반기 교통대책 수립후 청약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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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이 6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정 총리, 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 이 대표.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정세균 국무총리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이 6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정 총리, 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 이 대표.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인천계양 일부(1100호)는 7~8월, 남양주왕숙2 일부(1500호)는 9~10월, 남양주왕숙 일부(2400호), 부천대장 일부(2000호)·고양창릉 일부(1600호)·하남교산 일부(1100호) 등은 11~12월 중 사전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국민들께서 안정적인 주택공급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2020~2022년 공급되는 24만호 분양주택 중 총 6만호를 사전청약을 통해 조기공급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며 “내년 7월 사전청약을 시작으로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주요 공공택지 공공분양주택을 2021년과 2022년에 각각 3만호씩 조기에 분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8·4공급대책에 포함된 서울 노원구 태릉 골프장은 2021년 상반기에 교통대책 수립후, 과천청사부지는 청사이전계획 수립후, 캠프킴은 미군반환 후 구체적인 사전청약계획을 발표할 것”이라며 “사전청약 대상지인 3기 신도시는 홈페이지 개설 한 달만에 60만명 이상이 방문하고 12만명 이상이 청약일정알림 서비스를 신청하는 등 높은 기대와 관심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3기 신도시 입주를 희망하는 가장 큰 이유로 편리한 교통을 꼽은 만큼 적기에 교통인프라가 완비될 수 있도록 광역교통개선대책 확정 및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 등 후속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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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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