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서울시와 752억 규모 전동차 공급계약

현대로템, 서울시와 752억 규모 전동차 공급계약

오경진 기자
오경진 기자
입력 2020-12-28 11:54
수정 2020-12-28 11:5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현대로템 전동차 이미지 사진
현대로템 전동차 이미지 사진 현대로템 제공
현대로템이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와 도시철도 9호선 전동차 48칸의 조달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752억 40770만원으로 작년 매출의 3.1%에 해당하는 규모다. 약 기간은 2023년 12월 24일까지다.

현대로템이 이번에 수주한 차량의 특징은 기존 차량보다 안정성을 강화한 것이다. 충돌사고를 대비한 충격흡수장치를 추가했고 차체 강도도 강화했다. 아울러 공기질 개선장치, 자전거 거치대 등 편의성도 높였다. 영속도 회생제동 기술도 새롭게 탑재해 열차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열차에서 자주 발생하는 ‘끼익’하는 소음도 방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열차 혼잡도 개선을 위한 증차 물량을 수주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서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지난 30일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등과 함께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서남부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감사, 당근, 수박, 복숭아 등 13개 품목을 대상으로 농축산물 할인지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농축산물 실시간 타임세일, 주말세일 등 자체적으로 할인행사를 실시 중으로,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은 농식품부가 여름 휴가철 소비자 장바구나 물가 경감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이 하나로마트 등을 비롯해 계획되고 진행되고 있는지 추진 상황 및 진행과정을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점검에 참석한 유정희 서울시의원과, 송미령 농식품부장관 및 박준식 서울서남부농협 조합장은 농축산물 수급상관 및 할인지원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 소비자 물가 안정화 방안 논의를 이어갔으며, 하나로마트 고객들의 현장 여론 또한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의원은 지역 소비자 물가 안정화에 대한 설명 이후, 산지와의 직거래를 통한
thumbnail -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서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