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증시 브리핑(15일)

오늘의 증시 브리핑(15일)

입력 2014-04-15 00:00
수정 2014-04-15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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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기업실적과 지표 호조에 상승함.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146.49포인트(0.91%) 뛴 16,173.24에서 거래를 마침.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4.92포인트(0.82%) 높은 1,830.61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22.96포인트(0.57%) 오른 4,022.69를 각각 기록함.

미국 대형 은행인 씨티그룹의 올해 1분기 실적은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았고 미국의 3월 소매판매는 1.1% 늘어 18개월 만에 최대 증가 폭을 기록함.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친(親)러시아계 반군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는 주민투표 제안과 유엔에 지원을 호소하는 방식으로 위기 탈출에 주력해 시장은 우크라이나 변수를 주목하고 있음.

- 14일 국제유가는 우크라이나 변수 영향을 받아 상승함.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주 종가보다 31센트(0.3%) 오른 배럴당 104.05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함.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57달러(1.46%) 오른 배럴당 108.90달러 선에서 움직였음.

6월물 금은 지난주 종가보다 8.50달러(0.6%) 뛴 배럴당 1,327.50달러에서 하루를 마무리함.

- 유럽의 주요 증시는 상승세로 거래를 마침.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직전 영업일보다 0.34% 상승한 6,583.76에 마감함.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0.26% 오른 9,339.17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 역시 0.43% 높은 4,384.56에 각각 문을 닫았음.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0.2% 상승, 329.57에 마감했음.

우크라이나에서 다시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면서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오는 17일 제네바에서 외교 협상이 진행된다는 기대감이 퍼지며 낙폭을 줄였다고 투자자들은 분석함.

- 14일 코스피는 외국인이 13거래일 만에 ‘팔자’로 돌아서 이틀 연속 약보합을 나타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42포인트(0.02%) 내린 1,997.02에 마침.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3억원 어치를 순매도하며 13거래일 만에 매도 우위로 전환함. 기관도 134억원 어치를 순매도했음. 개인 홀로 71억원 어치를 순매수했음.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17포인트(1.11%) 오른 562.04에 마감해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6월 3일(569.41)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음.

코넥스시장에서는 모두 12개 종목의 거래가 체결됐고, 거래대금은 7천500만원 수준이었음.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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