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라덴 사진 美상원의원들에 공개키로”

“빈라덴 사진 美상원의원들에 공개키로”

입력 2011-05-11 00:00
수정 2011-05-11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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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최근 사살된 알-카에다 최고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의 시신 사진을 일부 상원의원들에게 공개하기로 했다고 CBS방송이 10일 보도했다.

복수의 의회 보좌관들에 따르면 중앙정보국(CIA)은 상원 군사위원회 및 정보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예약전화를 하면 별도로 마련된 방에서 빈 라덴의 사진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빈 라덴의 사살을 공식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 각종 음모론을 제기하며 시신 사진 공개를 통해 사망 확인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데 따른 조치로 여겨진다.

앞서 정보위 소속 색스비 챔블리스 의원 등 3명의 공화당 상원의원들은 빈 라덴의 시신 사진을 봤다고 주장했으나 가짜 사진이었던 것으로 드러난 바 있다.

김동욱 서울시의원, 개포택지 등 관리방안 용역 착수…노후 주거지 도시관리 첫발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의 지속적인 관심과 예산 확보 노력에 힘입어, ‘개포택지’를 포함한 노후 단독주택지 도시관리방안 마련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는 지난 5월 ‘택지개발지구 단독주택지 도시관리방안 마련’ 용역을 착수했으며, 6월에는 착수보고회를 통해 과업 방향과 주요 과제를 공유했다. 이번 용역에는 개포택지를 포함한 총 10개 택지지역이 대상에 포함되며, 도시공간본부가 총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년 2월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해당 용역은 지역별 기반시설 현황, 용도지역, 주택 노후도 등 실태를 조사하고 문제점을 분석해, 택지개발 당시 계획된 구조와 현재의 주거 수요 간 불일치를 해소할 수 있는 합리적 도시관리 기준을 도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 의원은 “개포택지는 준공 이후 수십 년이 지난 단독주택지가 밀집해 있음에도, 도시계획적 관리는 사실상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주민들이 주차, 도로, 주거환경 등의 문제로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번 용역을 계기로 개포택지의 여건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도시관리방안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 9월까지 기초조사와 분석을 완료하고, 내년 2월에 최종 용역 결과가 나올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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