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22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연임을 환영한다고 논평했다.
중국은 이날 유엔 총회에서 반 총장의 연임 추천 결의안이 통과된 직후 훙레이(洪磊) 외교부 대변인을 통해 이런 뜻을 밝혔다.
훙 대변인은 반 총장이 국제적인 갈등을 처리하면서 유엔의 핵심적인 역할을 증진시키는데 중요한 기여를 했다면서 “중국은 반 총장과 유엔의 업무에 대한 지지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훙 대변인은 이어 “반 총장이 새로운 임기에도 유엔 회원국과 더불어 세계 평화를 지키고 공동의 발전을 촉진하면서 국제적 협력을 증진시켜가는데 유엔의 역할 확대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관영 신화통신은 반 총장이 지난 2007년 1월 코피 아난 총장에 이어 임기를 시작했으며, 연임으로 내년 1월부터 새로운 임기가 시작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미국 뉴욕 현지시간으로 21일 오후 3시 개최된 유엔 총회에서 넬슨 메소네 안보리 의장이 반 총장의 연임 추천 결의안을 제안한 뒤 조지프 데이스 유엔총회 의장이 반 총장 재선 안건을 공식 상정하자 192개 전 회원국 대표들이 박수로 통과시켰다.
연합뉴스
중국은 이날 유엔 총회에서 반 총장의 연임 추천 결의안이 통과된 직후 훙레이(洪磊) 외교부 대변인을 통해 이런 뜻을 밝혔다.
훙 대변인은 반 총장이 국제적인 갈등을 처리하면서 유엔의 핵심적인 역할을 증진시키는데 중요한 기여를 했다면서 “중국은 반 총장과 유엔의 업무에 대한 지지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훙 대변인은 이어 “반 총장이 새로운 임기에도 유엔 회원국과 더불어 세계 평화를 지키고 공동의 발전을 촉진하면서 국제적 협력을 증진시켜가는데 유엔의 역할 확대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관영 신화통신은 반 총장이 지난 2007년 1월 코피 아난 총장에 이어 임기를 시작했으며, 연임으로 내년 1월부터 새로운 임기가 시작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미국 뉴욕 현지시간으로 21일 오후 3시 개최된 유엔 총회에서 넬슨 메소네 안보리 의장이 반 총장의 연임 추천 결의안을 제안한 뒤 조지프 데이스 유엔총회 의장이 반 총장 재선 안건을 공식 상정하자 192개 전 회원국 대표들이 박수로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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