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울 카스트로, 中·베트남 공식 방문

라울 카스트로, 中·베트남 공식 방문

입력 2012-07-03 00:00
수정 2012-07-03 00: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취임 후 첫… 4일부터 나흘간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의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중국과 베트남을 공식 방문한다.

중국 외교부 류웨이민(劉爲民) 대변인은 2일 정례 브리핑에서 “라울 카스트로 의장이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4~7일 나흘간 중국을 방문한다.”면서 “쿠바는 중남미 주요 국가로 중국은 그의 국빈 방문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고 밝혔다. 라울 카스트로 의장은 후 주석을 비롯한 중국 지도자들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류 대변인은 “양측은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양국 간 협력을 담은 각종 문서에 서명할 것”이라면서 “중국은 라울 카스트로의 이번 방문이 양국 관계를 더욱 심화·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라울 카스트로가 2008년 형 피델 카스트로로부터 권력을 물려받은 뒤 중국을 방문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쿠바 관영통신사(ACN)도 라울 카스트로 의장이 중국과 베트남을 공식 방문하기 위해 1일 수도 아바나의 호세 마르티 국제공항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베이징 주현진특파원 jhj@seoul.co.kr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저당 인식개선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29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저당 인식개선 프로그램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아동기 건강습관 형성의 중요성과 덜달달 원정대의 출발과 활동을 격려했다. ‘ㄹ덜 달달 원정대’는 서울시가 개발한 손목닥터 앱의 신규 기능(저당 챌린지 7.16 오픈)과 연계해, 초등학교 1~6학년 아동 100명과 그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실천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당류 과다 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한 또래문화 조성을 위한 공공보건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어린이 문화 공연 ▲저당 OX 퀴즈 및 이벤트 ▲‘덜 달달 원정대’ 위촉장 수여, ▲기념 세레머니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약 300여 명의 아동·가족이 참여하여 저당 인식 확산의 의미를 더했다. 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당 섭취 줄이기와 같은 건강한 식습관을 어릴 때부터 실천하는 것은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작이다”라며 “서울시의회는 시민 건강권 보장과 아동기 건강 격차 예방을 위한 정책 기반 조성과 지원에 더욱 책임 있게 임하겠다”고
thumbnail -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저당 인식개선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 참석



2012-07-03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