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국민 70%, 하마스와 휴전 반대

이스라엘 국민 70%, 하마스와 휴전 반대

입력 2012-11-22 00:00
수정 2012-11-22 09: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휴전에 합의했지만 이스라엘 국민의 상당수는 휴전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스라엘 TV 2가 여론 조사 기관 밀워드 브라운에 의뢰해 21일 저녁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응답자의 70%가 ‘지금 휴전에 합의해야 하는지’ 묻는 질문에 아니라고 답했다.

응답자의 24%만 지금 휴전에 합의 해야한다고 답했으며 6%는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스라엘 국민들은 휴전을 크게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마스와의 휴전이 준수될지 묻는 질문에 64%는 얼마가지 못한다, 24%는 휴전이 아예 지켜지지 않을 것이라고 답한 반면 7%만이 휴전이 오래 갈 것이라고 답했다.

가자 군사 작전 ‘방어 기둥’이 하마스에 대한 이스라엘의 억제력을 강화했는지 묻는 질문에 58%는 그렇다, 15%는 오히려 악화됐다, 23%는 변화가 없다고 답했다.

휴전이 발효된 밤 9시 이후에도 가자 지구에서 최소 12발의 로켓이 발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