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올해 대북 구호자금 1천200억 원 요청

유엔, 올해 대북 구호자금 1천200억 원 요청

입력 2015-04-09 08:51
수정 2015-04-0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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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은 올해 북한에 대한 인도적 원조를 위해 1억 1천100만 달러(약 1천200억 원)의 긴급 자금이 필요하다고 8일(현지시간) 호소했다.

유엔은 북한 인구의 70%인 1천800만 명이 식량 위기에 처해 있다며, 이 자금은 북한의 식량과 농업, 보건, 식수, 위생 시설 등을 지원하는 인도적 활동에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유엔의 2012년 조사에 따르면 북한의 5세 미만 어린이 중 27.9%가 만성 영양실조 상태이다.

유엔의 북한 상주조정관 굴람 이사카이는 “수백만 명이 오래되고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지속적인 자금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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