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中신화통신 인용 “시진핑, 홍콩 행정장관 만나”

로이터, 中신화통신 인용 “시진핑, 홍콩 행정장관 만나”

신성은 기자
입력 2019-11-05 02:32
수정 2019-11-05 02: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서울신문 DB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현지시간) 홍콩 행정수반인 캐리 람(林鄭月娥) 행정장관을 만났다고 로이터통신이 중국 관영 신화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시 주석은 중국 정부가 캐리 람 장관에 높은 신뢰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 서울신문 DB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
서울신문 DB
홍콩의 민주화 요구 시위가 5일로 150일을 맞는 가운데 시 주석이 캐리 람 장관을 전격 면담한 것이라 강경 대응으로 격화하는 홍콩 시위 국면에 중대기로가 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중국 중앙정부는 19기 공산당 중앙위원회 4차 전체회의가 끝난 직후인 이달 1일 “헌법과 기본법에 따라 특별행정구에 전면적 통제권을 행사하는 제도를 완비할 것”이라고 천명한 바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