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관훈동 인사아트센터에서 김명곤(43) 개인전 ‘생명으로 가득한 세상’이 열린다. 김 작가는 ‘꿈을 싣고 가는 자동차’ 등의 작품에서 알 수 있듯 자동차나 오토바이 같은 현대적 기계문명을 드러내는 오브제를 즐겨 쓴다. 그 위에 다양한 식물 이미지를 섞어 넣어 초현실적 느낌을 연출한다. 특히 프랑스 화가 조르주 쇠라 같은 기법을 쓴다는 점이 눈에 띈다. 쇠라가 점을 일일이 찍어 그림을 그렸다면 김 작가는 면으로 분할한 뒤 이를 종합하는 기법을 쓴다. (02)736-1020.
2011-06-11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