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항의 시위 전격취소, 진짜 이유가…

티아라 항의 시위 전격취소, 진짜 이유가…

입력 2012-08-04 00:00
수정 2012-08-0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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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측 “준비 미흡”

‘왕따’ 논란으로 연예가에 파문을 일으킨 티아라 코어콘텐츠미디어 제공
‘왕따’ 논란으로 연예가에 파문을 일으킨 티아라
코어콘텐츠미디어 제공
걸그룹 티아라 멤버 화영(19)의 퇴출과 관련해 시위를 예고한 네티즌이 집회를 취소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집회 신고를 낸 시위의 주체 ‘사회정의연합’은 지난 3일 인터넷 카페를 통해 ‘4일 집회는 잠정 취소된다’는 공지를 띄웠다. 사회정의연합은 “주최측의 준비 미흡과 네티즌의 불참이 집회 취소의 원인”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인터넷 카페인 ‘티아라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에도 ‘내일 집회 취소를 알립니다’란 같은 내용의 공지가 떴다.

당초 이번 시위는 ‘오늘의 유머’ 사이트 공지를 통해 촉발됐다.

동참 의사가 있는 네티즌은 사회정의연합이란 명의로 집회 신고를 하고 4일 오후 5시 논현동 코어콘텐츠미디어 앞에서 ‘따돌림을 방지하자’는 취지로 시위를 벌이기로 했다.

그러나 사회정의연합 관계자는 집회 취소에 앞서 코어콘텐츠미디어 사무실에서 김광수 대표와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집회 주최측과 김 대표가 만나 이번 사건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며 “왕따 문제가 티아라 사태의 발단이 아니라는 상황 설명을 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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