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이 주최하는 제4회 김만중문학상 대상에 소설가 김주영(74)의 장편 ‘잘 가요 엄마’가 선정됐다고 작품을 펴냈던 문학동네가 4일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남해 고도에서 모정을 그리며 썼던 서포 김만중의 사모곡 집필 자세와 서울에서 모정을 그리며 쓴 김주영의 사모곡 창작 동기가 시대를 넘어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평했다. 상금은 5000만원이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2일 남해군 남해유배문학관에서 열린다.
2013-09-05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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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