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포털에 日 역사 왜곡 폭로하는 영상 뜬다

전 세계 포털에 日 역사 왜곡 폭로하는 영상 뜬다

입력 2014-08-15 00:00
수정 2014-08-1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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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교수 기획, 이지애·김정근 아나운서 재능기부한국어·영어·일어로 제작해 30개국 포털 사이트에 공개

독도와 동해, 일본군 위안부, 야스쿠니 신사참배, 일본 전범기(욱일기) 등 일본이 왜곡하는 역사적 사실을 알리는 동영상 ‘일본 선택의 기로’가 한국어(http://is.gd/KrF4oJ), 영어(http://is.gd/U5t8Kw), 일본어(http://is.gd/6l6KuV)로 제작돼 15일 유튜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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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와 동해, 일본군 위안부, 야스쿠니 신사참배, 일본 전범기(욱일기) 등 일본이 왜곡하는 역사적 사실을 알리는 동영상 ’일본 선택의 기로’가 한국어(http://is.gd/KrF4oJ), 영어(http://is.gd/U5t8Kw), 일본어(http://is.gd/6l6KuV)로 제작돼 15일 유튜브에 올랐다. 7분 분량의 이 영상은 제69주년 광복절을 맞아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사진 가운데)가 기획했고, 이지애 KBS 전 아나운서(오른쪽)와 김정근 MBC 아나운서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졌다. 한국어 영상 캡처 사진.  서경덕 교수 제공
독도와 동해, 일본군 위안부, 야스쿠니 신사참배, 일본 전범기(욱일기) 등 일본이 왜곡하는 역사적 사실을 알리는 동영상 ’일본 선택의 기로’가 한국어(http://is.gd/KrF4oJ), 영어(http://is.gd/U5t8Kw), 일본어(http://is.gd/6l6KuV)로 제작돼 15일 유튜브에 올랐다. 7분 분량의 이 영상은 제69주년 광복절을 맞아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사진 가운데)가 기획했고, 이지애 KBS 전 아나운서(오른쪽)와 김정근 MBC 아나운서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졌다. 한국어 영상 캡처 사진.
서경덕 교수 제공
7분 분량의 이 영상은 제69주년 광복절을 맞아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기획했고, 이지애 KBS 전 아나운서와 김정근 MBC 아나운서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졌다.

서 교수는 “일본 아베 총리가 ‘위안부 증언은 신뢰할 수 없다’며 ‘고노 담화’를 재검증하겠다는 등 날로 역사 왜곡을 심하게 하고 있어 올바른 진실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영상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그는 “유튜브뿐만 아니라 미국·영국·이집트·인도 등 대륙별 주요 30개국을 선정해 가장 유명한 포털 사이트와 동영상 사이트에 이번 영상을 동시에 올려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나운서 커플로 이름난 이지애·김정근 부부는 “일본의 역사 왜곡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 일도 중요하지만 한국어 영상을 통해 우리 자신도 우리 역사에 더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녹음했다”고 전했다.

서 교수는 독도, 일본군 위안부 문제, 일본 전범기의 잘못된 사용, 야스쿠니 신사참배의 문제성 등을 한국어와 영어 등으로 제작해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알렸다.

제작비는 메가스터디가 후원했고 정수미 아나운서도 재능기부로 영어 내레이션을 맡았다. 각종 포털 사이트를 비롯해 아프리카TV와 올레TV에서도 동시에 시청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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