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스타일 힙합 걸그룹 ‘베이비몬스터’ 오는 27일 데뷔 확정

YG 스타일 힙합 걸그룹 ‘베이비몬스터’ 오는 27일 데뷔 확정

안동환 기자
안동환 기자
입력 2023-11-10 09:31
수정 2023-11-10 09: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베이비몬스터 데뷔 티저 포스터
베이비몬스터 데뷔 티저 포스터
YG엔터테인먼트가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 이후 7년 만에 새로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오는 27일 데뷔를 확정했다.

YG는 10일 블로그에 베이비몬스터의 ‘데뷔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면서 최종 데뷔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YG는 “뮤직비디오 촬영도 순조롭게 완료됐다”며 “베이비몬스터 멤버 각각의 개성은 물론 팀의 정체성을 제대로 펼쳐낼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비몬스터는 한국, 태국, 일본 멤버의 다국적 구성으로, 보컬·댄스·랩·비주얼 역량이 수준급이라고 YG는 자평한다. 베이비몬스터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데뷔 전임에도 이미 315만명을 넘었고, 누적 조회수는 4억 5000만회에 달한다.

미국 빌보드는 베이비몬스터를 ‘주목해야 할 K팝 아티스트’로 선정하고 “K팝 장르에 새로운 물결을 일으킬 것”이라는 기대를 전했다.

베이비몬스터는 YG가 배출한 2NE1(투애니원), 그리고 블랙핑크의 계보를 잇으면서 YG 스타일의 강렬한 힙합 장르를 데뷔곡으로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YG 관계자는 “국내 걸그룹에서 유행하는 ‘이지 리스닝’ 스타일을 좇지 않고 YG 만의 색깔과 스타일을 보여주는 데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YG는 블랙핑크 멤버들의 재계약 여부에 대해서는 함구 중이다. 내부적으로는 재계약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데뷔를 앞둔 베이비몬스터에 지원을 쏟아붓는 분위기이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