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연극 ‘어느택시’ 11일 개막…“극의 반전으로 긴장감 전해”

스릴러연극 ‘어느택시’ 11일 개막…“극의 반전으로 긴장감 전해”

입력 2023-08-11 14:25
수정 2023-08-11 14: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극단바라 제공
극단바라 제공
최근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활발히 활동 중인 극단바라가 11일부터 스릴러연극 ‘어느택시’로 관객을 찾아간다. 이번 작품은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와 정체를 알 수 없는 여주인공이 만들어가는 공포 스릴러 연극이다.

스산한 분위기의 무대 및 음향 효과는 러닝타임 70분 동안 관객을 몰입 시키고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반전 스토리로 극의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극은 키오라는 한 남자가 비 오는 어느 날 택시기사와 작은 시비가 붙어 택시기사를 살해한 후 차량을 갈취해 택시를 이용한 연쇄살인을 벌이던 중, 멀리서 큰 캐리어를 놓고 택시를 잡는 한 여인을 발견하며 시작된다.

이번 공연은 다카하시 하루키의 작품으로 연극 ‘택시안에서’의 이규연출이 연출을 맡았으며, 최근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배우 김준희, 남기형, 전청일, 권형준, 박소희, 장예슬, 김해율, 김민지 등 출연으로 관객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무더운 여름, 친구, 연인과 함께 관람하기 좋은 스릴러연극 ‘어느 택시’는 만 15세 이상 관람가이며,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8월 11일부터 8월 27일까지 진행된다. 공연 시간은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 및 공휴일은 오후 3시 30분, 6시다. 자세한 공연정보는 포탈 및 온라인 예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