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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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9 00:00
수정 2014-05-09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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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 승가대학 학장 원철 스님

‘조계종 승려 사관학교’로 불리는 해인사승가대학 학장에 전 조계종 교육원 불학연구소장 원철 스님이 최근 임명됐다. 이번 조치는 학력위조 논란으로 호법부 조사를 받기도 했던 전 학장 해월 스님이 사의를 표한 데 따른 것이다. 원철 스님은 법전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해인사에서 일타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범어사에서 자운 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받았다.

목회자 소득세 신고 지원 활동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교회재정건강성운동과 공동으로 ‘목회자 소득세 신고 지원활동’에 돌입했다. NCCK는 교회 내부의 인력·정보 부족 탓에 소속 목회자들의 소득세를 신고하지 못한 교회, 교회가 원천징수를 하지 않지만 소속 목회자 스스로 소득을 신고하려는 목회자가 2013년 귀속 소득을 신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서 양식은 교회재정건강성운동 홈페이지(www.cfan.or.kr)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신고 요청서류 접수는 오는 26일까지 마감. (02)741-2793.

8월 아시아 청년대회 표어 공모

김경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한양의 수도성곽’ 세계유산 등재 국내 절차 완료 강한 지지 보내

서울을 둘러싸고 있는 ‘한양의 수도성곽’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내 절차를 모두 마치며 본격적인 국제 심사 준비에 돌입한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1일 한양도성의 세계유산 등재 신청이 확정된 소식에 강한 지지 의견과 함께 위원회 차원의 지원을 약속하며 향후 절차에 대한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국가유산청은 ‘한양의 수도성곽’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신청 대상으로 최종적으로 확정됐다. 이는 지난 2022년 1월 ‘한양도성’의 명칭을 확장한 ‘한양의 수도성곽’으로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한 이후 추진돼온 일련의 절차의 완성이다. 이번에 등재 신청 대상이 된 ‘한양의 수도성곽’은 기존 한양도성뿐만 아니라 서울 북부의 북한산성과 서쪽 외곽 방어선인 탕춘대성까지 포함해, 조선 수도 방어 체계를 통합적으로 보여주는 유산이다. 이처럼 물리적·기능적으로 연결된 수도 방어 유산군을 하나의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고자 서울시와 경기도, 고양시가 공동으로 협력해 왔다. 이번 결정에 따라 한양의 수도성곽은 2026년 세계유산 본심사를 목표로 유네스코에 정식 등재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게 됐다. 세계유산위원회는 이를 토대로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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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대전교구는 오는 8월 아시아 청년대회 참석차 한국을 방문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을 맞이하며 그리스도교 신자뿐 아니라 모든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표어를 오는 19일까지 공모한다. 응모는 이메일(tjubo@hanmail.net)이나 팩스(042-630-7755)를 통해 할 수 있다. 선정된 표어는 오는 6월 1일 대전주보 및 교구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042)630-7751.
2014-05-09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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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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