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서울시, 한양대, 서울시설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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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9 09:16
수정 2015-12-0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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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세계 인권의 날’인 10일 서울시청 앞에 인권선언문 조형물을 설치한다. 조형물은 모든 사람은 태어날 때 부터 자유롭고 존엄성과 권리에 있어서 평등하다는 등 내용인 세계인권선언문 제1조를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5개 언어로 새겨 지문 형태로 나열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지문을 형상화해 인간의 고유한 권리인 인권의 존엄성을 표현했다. 남산 일대에도 이날 옛 중앙정보부(안전기획부)에 대한 설명을 담은 안내 표지석을 세워 인권의 의미를 되새긴다. 이는 광복 70주년과 연계한 시의 인권현장 표석화 사업의 일환이다. 인권현장 표석화 사업 총괄 계획가 서해성 감독은 “금역이던 중앙정보부의 남산을 시민에게 되돌리는 사업이자 인권이 침해당했던 시대를 현재의 거울로 삼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시는 인권과 관련된 이야기가 있는 현장을 시민이 직접 추천하는 시민공모를 28일까지 진행한다.

한양대학교(총장 이영무)는 8일 서울시 성동구 한양종합기술연구원에서 서울 성동구청(구청장 정원오)과 함께 성동구 관내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를 위한 3D프린팅 체험교육 등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양대는 지난 8월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실험하고 구현해 볼 수 있도록 3D프린터 등 첨단 장비를 갖춘 대학 속 창의공간인 ‘아이디어 팩토리’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성동구청과 한양대는 성동구 관내의 초중고교 학생들의 창의력 증진과 진로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창의력 개발 프로그램 ▲3D프린팅 무료체험교육 ▲기업가정신 특강 ▲창업동아리 및 스타트업 기업과의 교류 ▲기업가정신 체험 교육 프로그램 등을 공동 개발 및 운영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시설공단은 9일 청계천이 시작되는 팔석담 인근에 자전거 바퀴를 활용해 만든 업사이클 조형물을 설치한다. 자전거 바퀴 등 폐기물로 만든 이색 기부시설이 청계천에 설치된다. 윗부분에 설치된 동전함에 동전이 쌓이면 아래로 쏟아지고 이 때 진동감지 센서가 작동해 조명이 다양한 색으로 변한다. 노숙인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인 두 바퀴 희망자전거에서 제작했으며 내년 1월 말까지 운영된다. 이 조형물에서 수거된 동전은 서울시민 이름으로 기부된다. 국내 주화는 꿈디딤 장학금으로 조성돼 서울장학재단에, 외국주화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된다.

김용호 서울시의원, ‘제1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참석 축사…서울시 정책기조 실현 강조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18일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19층)에서 개최된 ‘제1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포럼은 서울연구원이 주최하고, ‘신정부의 ESG 정책 기조와 서울시 ESG 경영 추진방향’을 주제로 ESG 경영 선도 도시 구현을 위한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관·산·학·연·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울시 ESG 경영의 방향성과 과제를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포럼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서울연구원 오균 원장, 서울시 120다산콜재단 이이재 이사장, 지속가능경영학회 김영배 회장, ESG 콜로키움 김영림 의원대표(동작구의원), 서울시의회 박상혁 교육위원장과 장태용 행정자치위원장, 용산구의회 이미재·김송환 의원, 종로구의회 김하영 의원, 강동구의회 강유진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서강대학교 송민섭 교수,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이종오 사무국장, 한국ESG평가원 손종원 대표, 국제사이버대학교 김수정 교수, 공기관 및 시민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축사에서 “기후위기와 사회적 불평등 문제가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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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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