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美 최장 의정생활 버드 의원

[부고] 美 최장 의정생활 버드 의원

입력 2010-06-29 00:00
수정 2010-06-29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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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 의정 생활을 한 민주당 소속 로버트 버드(웨스트버지니아주) 상원의원이 28일(현지시간) 숨졌다. 92세.

대변인인 제시 제이콥스는 이날 “버드 의원이 버지니아의 한 병원에서 고통 없이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1952년 하원의원에 당선돼 다음해 1월부터 의정 활동을 시작했으며 1958년 상원에 진출하기 전까지 6년 동안 하원의원을 두차례 연임했다. 이후 지난해 11월 중간선거까지 상원의원 9선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11월18일 56년 320일 동안 중단 없이 의원직을 유지하는 기록을 세워, 칼 헤이든 의원이 갖고 있던 56년 319일 기록을 깨고 최장기간 의원직을 유지한 인물로 미 의회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6구역 재건축 조합 총회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9일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북가좌6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북가좌6구역은 규모가 크고 초등학교가 인접해 있으며,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과 불광천변에 접하고 있어 입지 조건이 뛰어나 향후 서대문구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곳으로 평가되며, 대림산업이 시공사로 선정되어 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주택 재정비 사업을 조합 설립 전후로 나누어 볼 필요성을 강조하며 “조합이 설립되고 시공사까지 선정된 상황에서 조합장 등 조합 임원을 선출하기 위한 총회에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는 것이 안타깝다”라는 심정을 피력했다. 또한 조합원들에게도 자신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기 위해 재개발·재건축 아카데미 등에 적극 참여하여 정비사업에 대한 이론적 지식을 습득하고, 조합 감시·감독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현재 6구역이 서울시 재건축 통합심의를 앞둔 만큼, 신속하게 지도부(조합 임원진)를 결성한 후 핵심 역량을 발휘해 사업이 빠르게 진행되기를 기원했다. 그는 과거 도시계획 심의위원으로 활동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지역 시의원으로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6구역 재건축 조합 총회 참석

57년간의 의정 생활 중 6년간은 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냈으며, 최근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2010-06-29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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