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이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대규모 시설비리 특감에 나선다. 또 각 대학의 특별전형과 편입에 대한 특감도 착수할 방침이다.
감사원 고위 관계자는 26일 “다음 달 16일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초·중·고교의 시설 비리에 대한 특감에 들어간다.”면서 “학교 시설공사에 대한 감사는 지금까지 일부 학교나 특정 지역에 한해 이뤄졌지만 처음으로 전국을 대상으로 한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감사 때 2008년에서 2010년까지 3년간 총 20조원에 이르는 전국 시·도교육청의 각종 학교 시설공사 집행 내역을 살펴볼 계획”이라면서 “특히 지방교육청의 건축 관련 부서와 지역 건설업자 간의 유착 여부를 집중 점검할 것”이라고 했다.
감사원 관계자는 “수도권과 지방 국립대를 중심으로 한 특례입학과 편입 과정에 비리가 적지 않다는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감사원 고위 관계자는 26일 “다음 달 16일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초·중·고교의 시설 비리에 대한 특감에 들어간다.”면서 “학교 시설공사에 대한 감사는 지금까지 일부 학교나 특정 지역에 한해 이뤄졌지만 처음으로 전국을 대상으로 한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감사 때 2008년에서 2010년까지 3년간 총 20조원에 이르는 전국 시·도교육청의 각종 학교 시설공사 집행 내역을 살펴볼 계획”이라면서 “특히 지방교육청의 건축 관련 부서와 지역 건설업자 간의 유착 여부를 집중 점검할 것”이라고 했다.
감사원 관계자는 “수도권과 지방 국립대를 중심으로 한 특례입학과 편입 과정에 비리가 적지 않다는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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