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버지니아 교민들 동해法 통과 기념행사 연다

美버지니아 교민들 동해法 통과 기념행사 연다

입력 2014-05-28 00:00
수정 2014-05-2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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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인근서는 위안부 기림비 제막식 열려

미국 버지니아주 한인들이 동해병기 법안의 주의회 통과와 주지사 서명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오는 30일(현지시간) 개최한다고 ‘미주 한인의 목소리’(VoKA) 측이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버지니아 주의회 상·하원의원들과 다수의 한인이 참석한다.

특히 해당 법안(SB 2)을 발의한 데이브 마스덴(민주) 주 상원의원은 테리 매콜리프 주지사가 서명한 동해병기 법안과 서명에 사용한 펜을 한인 사회에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인권운동가로 최근 공화당 경선에서 이겨 11월 중간선거에서 연방 하원의원에 도전하는 수잰 숄티 북한자유연합 대표 등이 축사한다.

오는 7월 1일부터 발효하는 동해병기 법안은 이 지역 모든 공립학교 교과서에 ‘동해’(East Sea)와 ‘일본해’(Sea of Japan)를 함께 적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한편 같은 날 인근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청사에서는 미국 수도권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를 제막하는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용균 서울시의원,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사계절 복합여가 물놀이공간으로 재탄생 임박

서울 강북구 삼각산동에 위치한 고갯마루어린이공원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복합 여가 물놀이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노후된 시설을 전면 개선하는 이번 사업은 현재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며 8월 중 완공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지난 7월 30일 강북구청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사업 마무리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 의원은 현장점검을 통해 주요 공정의 추진 현황을 꼼꼼히 살피며 주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재조성 사업은 총 15억원의 특별교부금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으로, 2023년 11월부터 공사가 본격화됐다. 기존의 단순 놀이공간은 타워형 조합놀이대와 물놀이시설이 어우러진 복합 여가 공간으로 재탄생하며, 커뮤니티 가든, 휴게 데크, 순환산책로 등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물놀이 공간 확보는 물론, 다양한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지는 점이 주목된다. 사업 초기부터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중시한 점도 이번 사업의 특징이다. 이 의원과 강북구청은 일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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