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후반기 원구성 협상 여야 원내대표 합의문

국회 후반기 원구성 협상 여야 원내대표 합의문

입력 2014-06-23 00:00
수정 2014-06-23 13: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누리당 이완구,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23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주례회동에서 19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과 국정감사 상·하반기 분리 실시, 국회 정보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 방향 등에 합의했다.

다음은 양당 원내대표가 발표한 회담 합의문 전문.

1. 2014년 6월24일 본회의에서 상임위원장 (선출) 선거를 실시하고 원구성을 완료한다.

2. 2014년 8월26일∼9월4일, 10월1일~10월10일에 2014년 국정감사를 분리 실시한다. 이를 위해 여야 합의로 국정감사 분리 실시를 위한 국정감사 및 조사 등에 관한 법률 및 중복감사 방지를 위한 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규칙을 6월 국회에서 제·개정한다.

3. 법안소위 복수화 문제는 추후 논의한다.

4.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상임위원회에 준해 회기 중 2회 이상 개최한다. 재정수반 법률 등에 관한 문제는 조속히 해결한다.

5. 국회 정보위원회는 국회가 열릴 때마다 매번 개최한다.

6. 평창동계올림픽 및 국제경기대회특위, 동북아역사왜곡대책특위, 지방자치발전특위, 지속가능발전특위, 창조경제활성화특위에 대해서는 2014년 12월31일까지 연장하고, 남북관계 발전특위(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를 신설한다.

7. 특별감찰관 후보자 선출을 위해서 새누리당 소속 의원 3인,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 3인으로 특별감찰관 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하며, 동 위원회에서 후보자 를 선출한 다음에 본회의 의결을 거쳐서 처리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