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북한 인권 특별보고관 23일 한국 방문

유엔 북한 인권 특별보고관 23일 한국 방문

입력 2015-11-18 09:20
수정 2015-11-18 09: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유엔 북한 인권 특별보고관인 마르주키 다루스만이 23일부터 27일까지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수집하고 북한 인권 침해 책임자에 대한 처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

유엔 인권최고대표 사무소(OHCHR)는 1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임기가 내년 3월까지인 다루스만 특별보고관의 이번 한국 방문이 그의 마지막 공식 임무가 될 것이라며 지난 2010년부터 북한 인권 특별보고관 역할을 맡아온 다루스만은 유엔 북한 인권 조사위원회(COI) 위원으로도 활동했다고 설명했다.

다루스만 보고관은 “북한의 인권 침해 책임자 처벌 문제 등을 계속 논의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기로 했다”면서 “이 기회를 통해 북한 인권특별보고관 제도 등에 대해 관계자들과 논의하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다루스만 보고관은 닷새 동안의 한국 방문 기간에 정부와 시민단체, 연구기관 등의 관계자들을 만날 예정이며, 오는 26일 오후 서울 글로벌 센터에서 기자회견도 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