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특위, 오늘 ‘강동원 징계안’ 징계심사소위로 회부

윤리특위, 오늘 ‘강동원 징계안’ 징계심사소위로 회부

입력 2015-12-31 07:16
수정 2015-12-31 07: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31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2012년 대선 개표 조작 의혹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더불어민주당(옛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 징계안을 징계심사소위원회로 회부한다.

앞서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자문위)는 지난 22일 강 의원에 대해 ‘공개회의에서의 경고’ 징계조치 의견을 내기로 결정했으며 이를 이날 윤리특위 전체회의에 보고하게 된다.

자문위는 당시 “국민의 대표자이며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이 국민의 투표로 확정된 선거결과를 부정하는 부적절한 행위이며, 대통령 및 현 정권 관련자를 모욕하는 행위”라며 이 같은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윤리특위는 자문위가 내놓은 징계 의견을 토대로 징계심사소위에서 강 의원 징계안을 검토한 뒤, 특위 전체회의에서 징계 여부 및 수위를 결정해 본회의로 넘겨 최종 확정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