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패’ 이재명, 윤석열 대통령 취임에 “통합의 시대 열어달라”

‘석패’ 이재명, 윤석열 대통령 취임에 “통합의 시대 열어달라”

곽혜진 기자
입력 2022-05-10 15:02
수정 2022-05-10 15: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2022.2.21 서울신문 DB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2022.2.21 서울신문 DB
지난 대선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석패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이 10일 윤석열 정부 출범에 맞춰 “분열과 갈등의 시대를 넘어 국민 통합과 화합의 시대를 열어달라”고 당부했다.

이 상임고문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과 새로운 정부 출범을 축하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원칙과 상식에 기반한 국정 운영으로 성공한 정부가 되길 기원한다”고 덕담을 건넸다.

그러면서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겠다는 윤 대통령의 약속 또한 꼭 지켜주시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또 “성공한 정부를 만들기 위해선 협치와 균형이 필수”라며 “초당적 협치로 국민을 위한 정부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상임고문은 끝으로 “저와 더불어민주당도 야당으로서 협력할 것은 확실히 협력하고, 견제할 것은 제대로 견제하며 ‘잘하기 경쟁’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상임고문은 대선 패배 뒤 잠행을 이어오다 이달 8일 국회의원 보궐선거 인천 계양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