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의총…향후 장외투쟁 방향 논의

민주 의총…향후 장외투쟁 방향 논의

입력 2013-08-22 00:00
수정 2013-08-22 07: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민주당은 22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향후 장외투쟁 방향을 비롯해 결산국회와 정기국회 운영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의총은 박근혜 정부의 6개월을 평가하고자 마련됐지만 국정원 대선·정치개입 의혹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가 사실상 마무리됨에 따라 원내외 병행투쟁 방향을 놓고 온건파와 강경파가 치열한 논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원내지도부를 비롯한 온건파는 원내외 병행투쟁을 지속하며 결산국회와 정기국회에서 입법 활동에 충실해야 한다는 반면 강경파는 장외투쟁의 수위를 높여 국정원 개혁과 관련한 성과를 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민주당 지도부는 의총에서 나온 의원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산 및 정기국회에 임하는 당의 기조와 방향을 정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