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오늘 병역의무 기피자 257명 인적사항 공개

병무청, 오늘 병역의무 기피자 257명 인적사항 공개

강경민 기자
입력 2018-12-20 09:07
수정 2018-12-2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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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입영지원자들이 신체검사를 받고 있다.  서울신문 DB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입영지원자들이 신체검사를 받고 있다.
서울신문 DB
병무청은 20일 오전 11시 병역의무 기피자 257명의 인적사항 등을 홈페이지(www.mma.go.kr)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공개 대상자는 현역입영 기피 69명, 사회복무요원 소집 기피 17명, 병역판정검사 기피 8명, 국외 불법체류자 163명 등이다.

병무청은 “이번에 공개되는 사람들은 작년에 정당한 사유 없이 병역의무를 기피한 사람들이며, 병무청은 이들에게 법적 절차에 따라 사전안내를 하고 6개월간의 소명 기회를 부여했으며, 병역의무기피공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공개 대상자를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병역의무 기피자의 성명과 연령, 주소, 기피 일자, 기피 요지 등 6개 항목이 공개된다.

병무청은 “병역의무 기피자 인적사항 등의 공개 제도가 병역의무 기피자 발생을 예방하고, 성실한 병역이행을 촉구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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