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서 만난 여고생 집단 성폭행…동영상까지

채팅서 만난 여고생 집단 성폭행…동영상까지

입력 2010-03-12 00:00
수정 2010-03-12 13: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지방경찰청은 12일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여고생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특수강간치상)로 고등학생 최모군 등 3명을 구속하고 강모군 등 2명을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군 등은 지난달 22일 오후 2시께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여고생 A양을 경기도 광명시 최군의 집으로 놀러 오라고 한 뒤 술에 취한 A양을 번갈아가며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A양을 성폭행한 뒤 휴대전화 카메라를 이용해 5초 분량의 동영상을 촬영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성 경험이 없는 친구(구속)을 위해 범행했으며 A양이 강제로 자신을 성폭행했다는 말을 하지 못하도록 동영상을 찍었다”고 진술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