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윤승준)은 식수원 모니터링을 위한 ‘페놀·페놀류 등의 환경호르몬 분석 초소형 휴대 분리검출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부산대학교 화학과 심윤보 교수팀이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추진한 차세대 핵심환경기술개발 사업 원천기술분야 자원사업(5억원)을 통해 개발했다. 이 기술은 미량의 페놀 및 페놀류 환경호르몬의 분석 감도를 획기적으로 증가시킨 기술과 전기화학적으로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마이크로 바이오센서 등을 융합, 복잡한 실험을 손톱만 한 크기의 칩 위에서 간단히 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분석법은 측정 시료에 따라 복잡한 전처리를 해야 해 장시간이 소요됐고 고가(약 2억원)의 수입 장비에 의존해 왔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부산대학교 화학과 심윤보 교수팀이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추진한 차세대 핵심환경기술개발 사업 원천기술분야 자원사업(5억원)을 통해 개발했다. 이 기술은 미량의 페놀 및 페놀류 환경호르몬의 분석 감도를 획기적으로 증가시킨 기술과 전기화학적으로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마이크로 바이오센서 등을 융합, 복잡한 실험을 손톱만 한 크기의 칩 위에서 간단히 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분석법은 측정 시료에 따라 복잡한 전처리를 해야 해 장시간이 소요됐고 고가(약 2억원)의 수입 장비에 의존해 왔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2011-09-23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