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3년 2월 장학퀴즈 초창기 모습.
장학퀴즈가 선을 보인 이듬해인 1974년 최종현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한국고등교육재단을 설립, 이들이 세계 유수의 교육기관에서 박사 과정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것이 주효했다. 이후 장학퀴즈는 1996년 10월 방송국의 사정으로 종영됐으나 최태원 SK㈜ 회장이 ‘계속해야 한다’는 의지를 밝혀 1997년 1월부터 EBS에서 재개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그동안 방송 횟수만 2000회에 달하며, 출연 학생 수도 1만 6000여명이나 된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2013-02-18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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