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서울지역 전체 701개 중ㆍ고교의 2학기 수학시험을 점검, 교육과정을 벗어난 선행 출제를 한 고등학교 한 곳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달 서울지역 중학교 1∼3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의 2학기 수학 기말 시험지를 모두 걷었다. 이어 일선 교사들로 구성된 점검단이 선행 출제 여부를 조사했다.
이번에 적발된 A고교는 1학년 교육과정에 ‘수학’을 편성했다. 그러나 시험에는 ‘수학I’ 범위에 해당하는 ‘행렬의 연산’, ‘연립 일차방정식과 행렬’ 등의 문제를 내 기관주의 처분을 받았다.
앞서 시교육청은 서울지역 모든 중ㆍ고교의 1학기 수학 기말고사를 점검해 선행출제를 한 39개 중ㆍ고교에 대해 기관경고 등의 처분을 한 바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1학기 점검 이후 각 학교가 선행 출제를 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신경 쓴 결과 적발 학교 수가 두드러지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도 수학시험의 선행 출제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교육과정의 정상적인 운영과 그에 따른 평가가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시교육청은 지난달 서울지역 중학교 1∼3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의 2학기 수학 기말 시험지를 모두 걷었다. 이어 일선 교사들로 구성된 점검단이 선행 출제 여부를 조사했다.
이번에 적발된 A고교는 1학년 교육과정에 ‘수학’을 편성했다. 그러나 시험에는 ‘수학I’ 범위에 해당하는 ‘행렬의 연산’, ‘연립 일차방정식과 행렬’ 등의 문제를 내 기관주의 처분을 받았다.
앞서 시교육청은 서울지역 모든 중ㆍ고교의 1학기 수학 기말고사를 점검해 선행출제를 한 39개 중ㆍ고교에 대해 기관경고 등의 처분을 한 바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1학기 점검 이후 각 학교가 선행 출제를 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신경 쓴 결과 적발 학교 수가 두드러지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도 수학시험의 선행 출제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교육과정의 정상적인 운영과 그에 따른 평가가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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