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리본 의미 뭐지? 카카오톡 노란리본 다운 열풍…저작권료 500만원은 헛소문

노란리본 의미 뭐지? 카카오톡 노란리본 다운 열풍…저작권료 500만원은 헛소문

입력 2014-04-22 00:00
수정 2014-04-2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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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
카톡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


‘노란리본 의미’ ‘카카오톡 노란리본 다운’

카카오톡 노란리본 다운을 받으려는 움직임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확산되면서 ‘노란리본 의미’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22일 인터넷을 통해 “카카오톡 세월호 희망의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동참해요”란 글을 올리며 세월호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했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노란색 바탕에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란 문구와 나비를 닮은 리본 모양의 그림이 그려져 있다.

현재 카카오톡과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에는 이 사진을 프로필 화면으로 게재하는 네티즌들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노란 바탕에 검정색으로 그려진 리본 모양과 함께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가 적혀져 있다.

노란리본 캠페인은 실종자들이 ‘무사히 돌아오기만을 빈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는 1995년 삼호뮤직에서 출간한 ‘이야기 팝송 여행, 이야기 샹송칸초네 여행’에 따르면 어윈 레빈(I. Levine)과 L. 러셀 브라운(L. R. Brown)이 1972년에 합작한 노래 “떡갈나무에 노란리본을 달아주세요(Ti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e Oak Tree)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측된다.

내용을 보면 한 남자가 오랫동안 감옥에서 지내다가 집으로 돌아올때 만약 아내가 자신을 받아준다면 나무에 노란리본을 걸어달라고 편지를 보내고, 출소한 남편은 결국 집 앞에서 나무에 한가득 매인 노란리본을 확인한다.

특히 이는 실제 미국에서 있었던 일로 알려져 있어 눈길을 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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