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시험을 준비하는 고시생들이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이 입학 지원자의 출신 대학에 따라 등급을 나눴다는 의혹과 관련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사법시험 존치 및 로스쿨 폐지를 위한 고시생모임’은 4일 보도자료를 내고 “한양대 로스쿨이 대학 등급제를 시행한 적이 없고 언론에 보도된 문건은 공식문서가 아니라고 함에 따라 의혹 해소를 위해 서울 관악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고시생 모임은 “한양대의 해명에 따라 해당 문건은 비공식 문서로서 위조된 것으로 의심되며 이런 위조문서가 행사된 정황이 있다고 판단된다”며 “이는 사문서 위조죄, 사문서위조 행사죄, 업무방해죄 등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사법시험 존치 및 로스쿨 폐지를 위한 고시생모임’은 4일 보도자료를 내고 “한양대 로스쿨이 대학 등급제를 시행한 적이 없고 언론에 보도된 문건은 공식문서가 아니라고 함에 따라 의혹 해소를 위해 서울 관악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고시생 모임은 “한양대의 해명에 따라 해당 문건은 비공식 문서로서 위조된 것으로 의심되며 이런 위조문서가 행사된 정황이 있다고 판단된다”며 “이는 사문서 위조죄, 사문서위조 행사죄, 업무방해죄 등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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