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전철 폭설에 운행중단…2시간만에 재개

의정부경전철 폭설에 운행중단…2시간만에 재개

이혜리 기자
입력 2017-12-10 14:15
수정 2017-12-10 14:1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폭설로 인해 10일 오전 7시 38분쯤 경기도 의정부경전철 전동차 운행이 중단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미지 확대
의정부경전철 의정부시 제공
의정부경전철
의정부시 제공
시는 복구 작업을 벌여 2시간 36분 만인 오전 10시 14분쯤 운행을 재개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눈이 많이 내려 효자역과 곤제역 사이 선로에 전기 공급이 안 돼 전동차가 멈췄다”고 설명했다.

의정부경전철은 무인으로 운행돼 위험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멈추도록 설계됐다.

운행 중단 사고 직후 안병용 시장은 경전철 차량기지를 방문, 폭설에 대비하지 못한 것으로 질타하면서 재발 방지를 지시했다.

이날 오전 의정부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됐으며 6.0㎝의 눈이 내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