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사랑제일교회발 감염 본격화…67명 연쇄감염

[속보] 사랑제일교회발 감염 본격화…67명 연쇄감염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0-08-20 16:21
수정 2020-08-20 16: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방역 방해하는 사랑제일교회
방역 방해하는 사랑제일교회 사랑제일교회 관계자 등이 18일 오후 서울 성북구 장위2동 교회 인근 도로에서 민관 합동 방역 요원들과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2020.8.18
연합뉴스
전광훈 목사가 담임 목사로 있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집담감염 사태가 주변으로 본격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교회 내에서 감염된 교인 확진자를 통해 교회 밖 연쇄감염이 줄을 잇고 있다. 사랑제일교회에서 바이러스가 전파된 13개 장소에서 벌써 6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20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사랑제일교회 관련해서는 접촉자 조사를 통해 53명이 추가로 확진돼 총 676명이 누적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추가적인 연쇄 감염을 막기 위해 확진자들 다녀간 장소 중 감염 위험이 높은 곳을 중심으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50개 장소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