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광주-영암 아우토반 건설’ 의지 표명…조기 개통 신호탄”

“윤 대통령 ‘광주-영암 아우토반 건설’ 의지 표명…조기 개통 신호탄”

홍행기 기자
홍행기 기자
입력 2023-10-16 16:19
수정 2023-10-1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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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영암 아우토반 조기 개통 추진위 “지역민과 함께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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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3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선수단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3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선수단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조기 개통 광주·전남 범 시·도민 추진위원회’는 윤석열 대통령이 광주-영암 아우토반사업을 챙기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16일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추진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13일 전국체전 참석차 목포를 방문, 김영록 전남도지사 등과 만찬을 갖고 광주-영암 아우토반 사업에 대해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 역할을 할 수 있고 젊은이들에게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 챙겨보겠다”고 말했다.

추진위는 “윤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아우토반 조기개통의 신호탄”이라며 “윤 대통령이 지역민의 열망을 헤아려 광주-영암 아우토반을 오는 2025년 국가도로망 계획에 포함시켜 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이어 “전남도 역시 지난 5월 광주-영암 아우토반 건설을 골자로 한 ‘서남권 SOC 신프로젝트’를 발표한데 이어 6월엔 예비타당성 용역을 발주하는 등 다각적인 추진 절차를 이행하고 있다”며 “대통령과 전남도의 당초 구상 및 계획이 조기에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지역민의 열정을 모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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