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의회, 인사청문회 도입 초읽기…조례안 상임위 통과

춘천시의회, 인사청문회 도입 초읽기…조례안 상임위 통과

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입력 2023-10-18 17:25
수정 2023-10-1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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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의회 본회의장. 서울신문 DB
강원 춘천시의회 본회의장. 서울신문 DB
강원 춘천시의회가 시 산하기관장에 대해 인사청문회를 갖는 조례안이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18일 열린 제329회 임시회에서 배숙경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의 일부 문구를 수정해 가결했다. 조례안은 오는 30일 예정된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된다.

조례안에 따르면 인사청문회 대상은 지방공사 사장과 출자·출연기관장이다. 청문회 대상은 재산과 병역 신고 사항, 세금 납부 실적, 범죄 경력 등을 제출해야 한다. 인사청문회는 시장이 요청안을 제출한 날부터 20일 이내 열어야 한다.

이용균 서울시의원,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사계절 복합여가 물놀이공간으로 재탄생 임박

서울 강북구 삼각산동에 위치한 고갯마루어린이공원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복합 여가 물놀이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노후된 시설을 전면 개선하는 이번 사업은 현재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며 8월 중 완공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지난 7월 30일 강북구청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사업 마무리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 의원은 현장점검을 통해 주요 공정의 추진 현황을 꼼꼼히 살피며 주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재조성 사업은 총 15억원의 특별교부금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으로, 2023년 11월부터 공사가 본격화됐다. 기존의 단순 놀이공간은 타워형 조합놀이대와 물놀이시설이 어우러진 복합 여가 공간으로 재탄생하며, 커뮤니티 가든, 휴게 데크, 순환산책로 등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물놀이 공간 확보는 물론, 다양한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지는 점이 주목된다. 사업 초기부터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중시한 점도 이번 사업의 특징이다. 이 의원과 강북구청은 일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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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의원은 “상위법에 따라 약간 제한적인 면이 있긴 하지만 산하기관장의 전문성, 도덕성 등을 검증하기 위해선 인사청문회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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