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밤마다 열리는 ‘광주 대인예술야시장’ 25일 개장

토요일 밤마다 열리는 ‘광주 대인예술야시장’ 25일 개장

홍행기 기자
홍행기 기자
입력 2024-05-24 22:12
수정 2024-05-24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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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9일까지 토요일 밤 총 12차례 운영
별별 예술 체험·이색 먹거리·문화공연 등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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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시작하는 ‘광주 대인예술야시장’ 개막을 알리는 포스터. 광주광역시 제공
25일부터 시작하는 ‘광주 대인예술야시장’ 개막을 알리는 포스터. 광주광역시 제공
호남 대표 야시장으로 거듭나고 있는 대인예술야시장이 25일 토요일 밤 올 시즌을 시작한다.

광주시는 대인예술야시장이 25일부터 11월 9일까지,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총 12차례 문을 열고 ▲예술을 더하다 ▲시장을 더하다 ▲기술을 더하다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예술을 더하다’ 프로그램은 대인예술야시장의 대표 콘텐츠다.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 전시, 나도 예술가가 되는 체험형 예술활동인 핸드페인팅, 도예·물레, 샴푸바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한 주의 피로를 날려 줄 밤마실 프로젝트 ‘시장을 더하다’는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공연을 선사한다. 25일에는 더 클래즈 프로젝트, 버블타이거, 다시소, 유의동, DJ준디, 드리머스 공연팀이 출연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펼친다.

또 야시장에서는 토시살 스테이크, 하이볼, 멕시칸 치킨랩, 보쌈홍어삼합, 육전과 떡갈비, 돼지국밥, 수제강정오란다 등 다채로운 음식이 준비돼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기술을 더하다’는 나이트마켓앱을 통해 예술야시장프로그램, 대인예술시장 연계투어 프로그램 등 문화체험 관광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대인예술야시장은 전국 야시장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의 ‘로컬 100 지역문화매력 관광형 야시장’으로 지난해 선정되는 등 호남을 대표하는 관광마켓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다양한 먹거리와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가득한 대인예술야시장을 찾아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 대인예술야시장 시즌1’은 25일 1회 차를 시작으로 2회 차는 6월 15일, 3회 차는 6월 22일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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