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순환고속도로 1단계 개통... 착공9년만에 결실

강남순환고속도로 1단계 개통... 착공9년만에 결실

입력 2016-07-03 14:00
수정 2016-07-03 14:0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 남부지역 동서를 30분대로 잇는 강남순환고속도로 1단계 구간이 3일 개통됐다.

강남순환로는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과 서울시 강남구 수서동을 잇는 22.9km, 왕복 6~8차선 도로이며 이날 금천요금소에서 서초구 선암요금소로 이어지는 13.8km 구간이 1단계로 개통됐다.

광명시 구간과 서초구~강남구 구간은 오는 2018년 개통된다.

통행료는 민자구간인 금천요금소에서 선암요금소까지 구간만 부과되며 소형차 기준 1600원이고 요금소를 지날 때마다 내는 방식이라 두 요금소를 지나면 통행료는 3200원이다.

한편 서울시는 이날 오전 10시 관악구 신림동 관악나들목(IC)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남순환고속도로 개통식을 열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