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진(20·넵스)이 한국여자프로골프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5억원)에서 우승했다. 양수진은 29일 강원 춘천의 라데나 골프장(파72·6511야드)에서 열린 결승 라운드에서 심현화(22·요진건설)를 4홀 차로 따돌리고 완승을 거뒀다. 우승 상금 1억원을 받은 양수진은 통산 3승째를 이뤘다.
2011-05-30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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