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배구 김연경, 29득점 맹활약…팀은 1-3 패배

터키배구 김연경, 29득점 맹활약…팀은 1-3 패배

입력 2013-01-21 00:00
수정 2013-01-21 09: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터키 여자프로배구의 ‘거포’ 김연경(26·페네르바체)이 29득점으로 맹활약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김연경은 21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2012-2013 터키 아로마리그 바키프방크와의 경기에서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29득점을 기록했다.

54%의 안정적인 공격성공률인 선보인 김연경은 팀이 0-2로 끌려가던 3세트에만 8점을 뽑아 추격의 신호탄을 쐈다.

김연경은 4세트에도 4연속 득점으로 동점을 만드는 등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하지만 팀은 전승 행진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는 바키프방크에 1-3(18-25 19-25 25-15 21-25)으로 무릎을 꿇었다.

이날로 4패(8승)째를 기록한 페네르바체는 리그 4위에 머물렀고 바키프방크는 12전 전승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